피해자 내세워 호가호위.. '윤미향 헌정시' 인터넷 화제

제목 돈헤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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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희 기자
기사입력 2020-05-21 [13:03]

 

정의연 윤미향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모금을 빙자하여 장기간 국민들을 속이고 부정축재를 자행해온 사실이 피해 당사자인 이용수 여사에 의해 폭로되어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힌 상황이다.

 

▲ 윤미향 인물정보   © 네이버 인물정보

 

윤미향의 비리를 폭로한 이용수 여사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인물로, 미국 하원 청문회에 참석하여 증언하시면서 전세계인에게 일제의 위안부 성노예 만행을 알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아이캔 스피크 '이용수 여사님' 기사 중 일부    © 네이버 기사 발췌

 

그런데 윤미향은 이용수 여사님 등 피해자들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피해자도 모르는 억대 주택 매매, 후원금 증발 사태를 만들어 여론의 도마에 오르고 있는데, 한 네티즌은 [돈헤는 밤] 이라는 제목의 윤미향을 빗댄 헌정시를 써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본지는 독자들의 알권리를 위해 해당 시를 소개한다.

 

<돈헤는 밤>

 

대표님이 지나가는 자리에는
의혹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기대도 없이
회계장부의 돈을 다 헤일 듯합니다.

계좌에 하나 둘 찍혀지는 지출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대표님이 변명하는 까닭이요,
내일 그 변명이 바뀌는 까닭이요,
아직도 새로운 의혹이 끝나지 않은 까닭입니다.

돈 하나에 아파트와
돈 하나에 기념관과
돈 하나에 UCLA와
돈 하나에 안성펜션과
돈 하나에 장례비용과
돈 하나에 소녀상, 소녀상,

대표님, 나는 돈 하나에 징그러운 말 한 마디씩 불러 봅니다.

꼬꼬마 때 운동을 같이 했던 삼석, 석기, 기영, 이런 경기동부의 이름과

벌써 돈맛을 알아버린 시민단체 계집애들의 이름과

멍청한 대깨문의 이름과

두관, 수진, 익표, 인순, 민정, 상희, 해찬 같은 토착왜구 사냥꾼의 이름과

‘옥토버훼스트’, ‘가네보’, ‘우간다’, ‘마리몬드’, 이런 이국(異國)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나갔습니다.
쉴드가 불가능 하듯이.

 
대표님,
그리고 당신은 멀리 여의도에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불편해
이 많은 의혹이 내린 대표님 페북 계정 밑에
내 이름자로 댓글을 써 보고,
백스페이스로 지워 버리었습니다.

 
딴은, 밤을 새워 우는 토착왜구는
부끄러운 이름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정권이 끝나고 수사가 시작되면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대표님 이름자 옆에도
조국처럼 죄목이 무성할 게외다

 

<정찬희 기자/innewstv@i-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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