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원내대표, '모든 사안 조국 장관 임명 철회로 연결하는 것 억지'

'정권이 망해야 야당이 사는 것이 아니라 민생이 살아야 야당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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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식 기자
기사입력 2019-09-17 [13:15]

 

<인뉴스TV/신대식 기자>

 

17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임명된 장관(조국 법무부장관)을 언제까지 부정할 것인가"라며 "교섭단체 대표연설 무산이라는 작은 파행으로 끝나길, 정기국회 파행이라는 더 큰 파행으로 번지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든 사안을 조국 장관 임명 철회로 연결하는 것은 억지"라면서 "국회는 민생을 챙기고 장관은 장관 할 일을 하며, 제발 일 좀 하라는 국민 명령을 받들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전날 여야 3당은 조국 장관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출석을 두고 논쟁 끝에 의사일정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이 원내대표는 "합의된 의사일정을 정쟁을 이유로 파행시키고 변경시키는 일은 국민이 보시기에 지겨울 것"이라며 "대표연설 때는 (출석이) 안되고 대정부질의 때는 된다는 말은 정확하게 모순이다. 생떼로 인해 민생은 방치되고 병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 년 중 가장 열심히 일해야 할 지금 장외에서 1000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는 것은 '분풀이 정치' 이자 '화풀이 정치' '극단의 정치'의 모습"이라면서 "적절한 견제는 약이지만 무차별한 정쟁은 민생과 한국당에 독이 된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정권이 망해야 야당이 사는 것이 아니라 민생이 살아야 야당도 산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전날 주택금융공사가 출시한 서민형안심전환대출 신청이 폭주한 것과 관련해 "가계부채 총량을 늘리지 않으면서도 서민주택담보대출 부담을 줄이게 될 것"이라며 "서민의 주가부담 경감을 위해 정기국회에서 주택 임대차보호법 처리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진된 것에 대해 "양돈 농가에 매우 큰 피해를 줄 상황인 만큼 비상한 노력을 기울이고 질병 확산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면서 "정부 당국과 축산 농가의 철저하고 전폭적인 노력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신대식 기자/innewstv@i-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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